음성명작페스티벌 2차 보고...위생 등 점검 당부

[충북경제뉴스 석홍기 기자]=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19일 군청에서 주간업무회의 및 음성명작페스티벌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가졌다.

조 군수는 “태풍 ‘난마돌’이 북상 중으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조사에 힘써달라”고 말다.

이어 “이번 주 개막하는 품바축제와 음성명작페스티벌 준비에 부서별로 맡은 분야를 꼼꼼히 챙기고 방문객과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며 “특히 요즘 때늦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축제장의 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 식중독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지시했다.

그는 “내년도 본예산은 부서별 2023년 군정 주요업무계획과 공약사업 추진 로드맵, 대규모 현안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한 철저한 검토 후 집행 가능한 적정예산을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특히 민간 보조금은 계속 지원 여부와 지원액 감액을 결정하는 성과평가 결과를 엄격히 적용하고, 주민참여 예산은 사업대상지 확인, 주민수혜도, 사업 효과성,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꼼꼼한 검증으로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 군수는 “군 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써 군정 모든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의회와의 협력관계 유지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달 예정된 군정 질문은 군민을 대신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의정활동인 만큼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군정 현안 공유와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성실히 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합리적 지적과 대안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적극 검토하고, 관련 법령상 불가능하거나 중장기 검토사항은 신중한 접근과 소신 있는 답변이 이뤄지도록 논리를 갖추도록 신경써 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5년 단위 중기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해 2023년 예산안과 함께 의회에 제출해야 한다”며 “민선 8기 공약사업과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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