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복대가경시장, 10월 사창시장·북부시장, 11월 밤고개자연시장

[충북경제뉴스 김광호 기자]= 충북 청주시가 ‘지역상권 생기팡팡 프로젝트, ‘쇼! 뮤직파워’‘공연을 오는 29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4개 전통시장에서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첫 무대 녹화는 복대가경시장(상인회장 김현수)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이어 사창시장(10월 12일), 북부시장(10월 26일), 밤고개자연시장(11월 2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리고 녹화된 공연은 2주 후에 본방송과 재방송으로 방영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하고 고객들의 발길이 끊겨 활력을 잃어버린 지역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고, 고객을 유입해 매출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과 상인들에게 큰 위안과 힐링으로 지역상권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 공연은 다수의 인기가수를 비롯해 지역의 상인동아리들이 출연하며, 전통시장의 볼거리와 먹거리, 특색있는 점포 등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민과 상인들이 생기를 되찾고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가 재미와 매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만 여전히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개인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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