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뉴스 김광호 기자]= 충북도·충북테크노파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화장품·식품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AK플라자 분당점에서 ‘I ♡ OSONG 충북 초대전’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3일 시작으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AK플라자분당점 1층 광장에서 열리며 내달 2일까지 10일간 열린다.

내달 18일부터 개최되는 2022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사전홍보와 함께 K-코스메틱의 중심 충북 오송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충북공동브랜드 샤비, ㈜이투바이오, 바이오인터체인지㈜, ㈜해피바이오, ㈜코씨드바이오팜, ㈜피프틴디그리즈, ㈜한국생명공학연구소, ㈜메디오젠, 몸엔용바이오농업회사법인(주) 등 총 9개 회사가 참여했다.

매장 판매와 함께 현장에서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래 온라인 판매를 동시에 추진한다.

해당 프로모션에 참여한 한 기업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수도권의 대형쇼핑몰에 입점·홍보하고 싶어도 높은 수수료 등의 장벽과 중소기업 제품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엄두도 낼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사의 브랜드와 제품 홍보는 물론 마케팅 기법 등은 향후 기업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 한 AK플라자는 지난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찾아 충북제품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프로모션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장품과 헬스를 아우르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바이오 기술기반의 화장품과 헬스제품들이 파격적인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수도권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cbec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