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뉴스 안기성 기자]= 4월 10일 총선에 출마하는 충북 충주시 선거구 민주개혁진보연합 단일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는 21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국토부 차관, 인천공항공사 사장, 청와대 비서관의 경력과 실력을 정체된 충주 발전을 위해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주 정치교체, 충주 발전의 해결사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민주개혁시민의 열망을 받들어 무능정권 심판을 이뤄 내겠다”며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와의 리턴 매치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김경욱을 선택하면 충주가 달라진다는 믿음과 희망을 드리겠다”면서“더 절실하고 세심하게 시민 한분 한분께 다가가고,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이 바라는 충주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공약으로 △교통혁신 5대 공약 △충주 도심 관광집중화 △아동·청소년 맞춤형 의료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대출 확대 △1인 가구 지원센터 설립 △단월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작은정원 특별법 제정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는 경제공약 등을 약속했다.

그는 의대 정원 증원을 적극 환영하며 충북대 충주병원 유치와 건국대 충주병원 활성화로 충주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김 후보는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지역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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