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뉴스 안기성 기자]= 제22대 충북 충주시 총선에 나서는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21일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사진, 이종배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충북경제뉴스 안기성 기자]= 제22대 충북 충주시 총선에 나서는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21일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사진, 이종배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충북경제뉴스 안기성 기자]= 오는 4월 10일 충북 충주시 총선에 나서는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21일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 후 이 후보는 충주시청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그동안 시민들의 넘치는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충주시장에 이어 3선 국회의원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 후 무신불립의 자세로 시민들께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뛰고 또 뛴 결과 매년 역대 최대 국비 예산 확보, 국립충주박물관을 비롯한 32개 국가·공공기관 유치,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 등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 후보는 “하지만 이제 겨우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었을 뿐”이라며 “저를 믿고 다시 맡겨주신다면 더욱 강력한 4선의 힘으로 충주 발전 반드시 완성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최근 언론사 공동 총선 (충주시)여론조사와 관련한 충북경제뉴스의 질의에 이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 여러 평가가 있지만 민주당 김경욱 후보도 잘 한 것 같다”면서도 “지난 21대 당시 총선 여론조사에서도 김경욱 후보와는 5.2% 차이가 났다. 최근 22대 여론조사에서는 6% 차이가 났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충북지역 신문3사·방송3사 공동으로 지난 17~18일 충주시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2대 총선 무선전화 조사 결과,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 46%, 민주당 김경욱 후보 40%, 진보당 김종현 후보 3%, 자유통일당 성근용 후보 1%로 나타났다.

이는 민주당, 진보당이 김경욱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되기 전으로 이종배·김경욱 후보간 격차는 본선으로 갈수록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이종배, 김경욱 후보간 득표 차이는 7.34%였다.

이종배 후보는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 자족도시’ 조성, 사통팔달 고속교통망 완성으로 ‘교통물류 중심도시’ 조성, 세계적인 ‘명품 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3대 중점 공약으로 제시했다.

segi34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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