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산단 종사자 대상 333세대 특공 5.53:1

[충북경제뉴스 안기성기자]=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충북 오송국제도시의 서한이다음 아파트 분양이 100% 청약 마감됐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서한이다음은 오송2산단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공동주택 택지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인허가청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분양가 심사를 통해 저렴한 아파트 공급가격을 적용하고자 노력했다.

입주자 모집공고 전부터 오송 국제도시 활성화를 위해 사업자측과 사전에 협의해 외국인 청약자격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의 특별공급이 가능하도록 입주자 모집공고를 했다.

분양결과 외국인의 신청은 많지 않았지만 청주지역 산업단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공급은 333세대(30%) 공급에 1843건의 청약으로 5.53: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충북경자청은 비록 외국인 청약자가 극소수이고, 일반공급에 비해 경쟁률이 낮지만 오송국제도시의 정주여건 지원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송 국제도시 활성화와 내륙 경제거점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가능한 수단을 모두 검토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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