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산업 클러스터 조기 구축 산업·금융 협력 도모

[충북경제뉴스 김광호 기자]= 충북 청주시는 22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에 위치한 ㈜KSM Metals 청주공장에서 안정적 희토류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해 충북도, ASM, ㈜KSM Metals, 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말 업무협약식은 김명규 충북도경제부지사, ㈜KSM Metals 조성래 대표, 호주 ASM CEO 로웨나 스미스, 아시아 사장 문석진, 산업은행 정병철 중소중견부문장, 주한호주대사 참사관 러셀 와일드 등이 참석했다.

㈜KSM Metals는 지난해 3월 8일 호주 ASM, 청주시, 충북도와 총 700억원, 400명 고용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 12일 향후 약 1만 5200톤의 희토류를 양산할 수 있는 오창공장을 준공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핵심전략자원인 희토류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과 금융의 장기적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희토류는 ‘자연계에 매우 드물게 존재하는 원소’로 휴대전화, 디스플레이 등 일상 제품에서부터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 풍력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까지 첨단 산업 전반에 특수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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