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부 시절 남북관계 긴장없었다”
윤석열 대통령 UN연설 “북한 언급 없는 건 아쉬운 부분”
2024년 충주총선 출마설 · · · 부정은 하지 않아

[충북경제뉴스 안기성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구로구갑)은 24일 “경제를 통해서 남과 북의 평화도 만들수 있을 것”이라며 “펑화를 지키는 토대가 경제”라고 강조했다.(사진 충북경제뉴스DB, 20220924)
[충북경제뉴스 안기성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구로구갑)은 24일 “경제를 통해서 남과 북의 평화도 만들수 있을 것”이라며 “펑화를 지키는 토대가 경제”라고 강조했다.(사진 충북경제뉴스DB, 20220924)

[충북경제뉴스 안기성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구로구갑)은 24일 “경제를 통해서 남과 북의 평화도 만들수 있을 것”이라며 “펑화를 지키는 토대가 경제”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고향인 충북 충주의 한 식당에서 열린 청암회 발대식에 초청을 받은 자리에서 “정치는 당락을 떠나서 꾸준히 자기색깔을 만들어야 한다”며 “서울에서 첫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당당하게 선거에 임해 당선됐고, 그후 시간이 지나면서 진지하고 합리적인 진보정치가로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시간이 걸린다. 이기고 지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긴 정치를 하려면 옳은 길로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코로나, 홍수·태풍, 고물가 등 경제적으로 서민들이 너무 힘들어 한다. 정치가 잘 못하는것 같다”고 우려했다.

특히 “여당은 집안끼리 싸우고, 야당은 여당의 잘못에 반사이익만 있고 현재 정치는 여야없이 많은 불신을 갖고 있다”며 “(지금은)시대정신이 필요하다. 민주주의가 더 성숙한 시대로 가야한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문재인정부시절에는 남북관계 긴장이 없었다”면서 “지금은 그렇지 않다. 경제적리스크가 없어야 외국인도 투자한다. 학자들도 경제를 통해서 남과 북의 평화를 만들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펑화를 지키는 토대가 경제”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강연에서 자신이 살아온 성장배경과 대학교까지의 (운동권)학창시절, 형에게 선물 받은 나이키신발 일화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인영 의원은 충북경제뉴스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UN 기조연설에서 ‘북한’을 한 번도 언급하지 않은 것과 관련한 질문에 “(대통령이)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국제연합(UN)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자유와 연대:전환기 해법의 모색’의 11분 연설을 했다.

이와 관련해 김종대 연세대 통일연구원 객원교수(전 정의당 국회위원)는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들이 UN에서 한 연설문에서 북한이란 단어가 빠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의원은 오는 2024년 총선과 관련한 충주(총선)출마설 질문에 “충주를 올때마다 같은 질문(총선)을 많이 받는다"며 일축했으나 충주총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부정도 하지 않았다.   

이인영 의원은 86그룹의 대표 정치인으로, 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4선 의원이며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서울 구로갑에 출마해 처음 국회에 입성했다.

△1964년 충북 충주 출생 △충주고 △고려대 국어국문학 학사·언론대학원 정보통신학 석사 △고려대 20대 총학생회 총학생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초대의장 △새천년민주당 창당(창당발기인) △민주당 4대강대운하반대·비정규직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문재인 18대 대통령 후보 선대위 상임공동선대본부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헌법개정·정치개혁 특별위원회 간사 △남북경협특별위원회 위원장 △ 20대 민주당 원내대표 △제17·19·20·21대 국회의원(서울 구로갑)

[충북경제뉴스 안기성 기자]= 24일 이인영 의원은 "여당은 집안끼리 싸우고, 야당은 여당의 잘못에 반사이익만 있고 현재 정치는 여야없이 많은 불신을 갖고 있다”며 “(지금은)시대정신이 필요하다. 민주주의가 더 성숙한 시대로 가야한다”고 역설했다. 오는 2024년 총선과 관련한 충주(총선)출마설 질문에는 “충주를 올때마다 같은 질문(총선)을 많이 받는다"고 일축했으나 충주총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부정도 하지 않았다. (사진 충북경제뉴스DB, 20220924)
[충북경제뉴스 안기성 기자]= 24일 이인영 의원은 "여당은 집안끼리 싸우고, 야당은 여당의 잘못에 반사이익만 있고 현재 정치는 여야없이 많은 불신을 갖고 있다”며 “(지금은)시대정신이 필요하다. 민주주의가 더 성숙한 시대로 가야한다”고 역설했다. 오는 2024년 총선과 관련한 충주(총선)출마설 질문에는 “충주를 올때마다 같은 질문(총선)을 많이 받는다"고 일축했으나 충주총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부정도 하지 않았다. (사진 충북경제뉴스DB,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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